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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깜짝 마케팅 지난 주말에 누나가 '맥북'을 인터넷으로 구매하였고, 화요일쯤에 도착하였다. 설레는 마음으로 열었던 맥북. 하지만, 그 화요일에 새로운 맥북이 나왔다. CPU클럭이 2.2 -> 2.4 하드가 120 -> 160 메모리가 1G -> 2G 그리고 플랫폼이 산타로사 -> 펜린 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가격은 동일하다는 것. 애플은 차근차근 바꿔가는 게 아니라 어느 날 갑자기 새 제품을 내어 놓는다. 새로운 제품을 사는 입장에서는 참 신선하고, 사게끔 충동을 느끼게 한다지만, 이번 사태(?)와 같은 경우, 어떻게 보상할 것인지. 일단, 한국 서비스센터에서 교환을 약속하긴 했는데, 환불 규정에 따르면 교환이나 환불이 불가능한 상황인 듯 한데,(뜯었다.ㅠ_ㅠ) 안 바꿔주면 억울하고, 순순히 바꿔 줄것 같지도 않고, .. 더보기
프로그래머는 왜 연습하지 않는가? 차드 파울러의 중, [연습, 연습 또 연습]을 읽고, 아차~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음악 연습하던 시절을 빗대어 이야기했지만, 우리는 못하는 것이 있고, 그것을 잘하고 싶으면 연습을 한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보여주어야할때 최선의 모습으로 보여준다. 하지만 프로그래밍은 왜 연습하지 않는 거였던 걸까? 최선의 모습을 모여주어야 할 때 왜 더 열심히 연습하려고 했던 걸까? 나 스스로를 뒤돌아보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실력이 많이 늘었지만, 늘 프로젝트를 끝내고 나면 후회가 되었다. '왜 처음부터 잘하지 못했을까?' 상황이 그럴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했었는데... 미리 준비하지 않아서... 평소에 연습하지 않아서 무대에서 엉터리 같은 실력만 보여주고 내려온 기분이었던 것이었다. 틈틈히 연습하자!! Pro.. 더보기
형태소 분석 사이트 정리 형태소 분석 회사 목록 및 매뉴얼 정보 공학과 관련하여 연구하고 있는 선배도 있고, 지도 교수님께서 심취해 계신 주제 중 하나가 언어의 정보량인데, 이 정보량을 계측하는 데 있어서 형태소 분석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꽤나 관심을 가지고 있던 주제였는데, 양봉열군의 블로그를 구경하다가, 링크를 타고 발견한 사이트. 꽤나 구글링을 열심히 하신 듯. 내가 알고 있던 사이트는 3~4개 밖에 없었네;; 더보기
네이버와 다음, 앞으로의 승자는? 우리 나라 인터넷 대표 사이트인 네이버와 다음. 다음은 초창기 무료 메일 서비스를 바탕으로 카페로 이어지는 막대한 인적 인프라를 제공하였지만, 수천건에 달하는 스팸 메일(사실 별 생각 없이 다음 메일을 여기저기 뿌린 탓도 크지만) 덕분에 주메일을 옮겨야 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다가 초록색과 탐험가 모자로 이미지 광고 효과를 톡톡히 본 네이버. 지식인이라는 지식 인프라를 구축하여 검색 효율을 향상하였고,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이쁜 스킨이 맘에 들어 카페와 블로그를 시작했었다. 그러고 시간이 흘러 스마트 에디터, 시즌2 등을 통하여 네이버는 다음을 추월한 듯 보였다. 하지만 트랙백이 없는 블로그, 핑백을 보낼 수 없는 블로그, 네이버에서만 검색되는 네이버 카페, 이쁘지만, 이쁘기만 한 듯한 네이버의 허울은 결.. 더보기
[읽을책] 컴퓨터 프로그램의 구조와 해석 연말을 지내면서 교보의 무료배송이라는 놀라운 혜택이 존재하는 '프라임' 등급 유지를 위해 책을 구입하였다. (연간 10회 이상 주문 또는 총 구매액 30만원 이상) 특히 단번에 욕심이 나게 했던 일명 SICP로 불리는 '컴퓨터 프로그램의 구조와 해석' 이라는 책을 구입하였다. 양봉열군의 블로그에서 본 것도 크게 자극이 되긴 했지만, 막상 책을 받아보니 두꺼운 분량과 함께 혼자서 공부하기에 엄두가 나질 않는다. 이와 유사한 케이스가 몇 번 있었는데, 스티브 맥코넬 아저씨의 'Code Complete 2/e', 도날드 크누스 할아버지의 'The art of Computer Programming', 이화식님의 '대용량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이 그것들이다. 다들 공통점이 바이블이라 불릴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회.. 더보기
간만에 포스팅... 11월 중순부터 재태크에 관심을 가지면서, 그렇게 한달여를 보내고, 새해 들어서는 '링크'와 함께 시작하고 있다. 앞으로 시간계획 및 연구 주제들에 관련해서 포스팅을 하도록 노력해야 겠다. 더보기
포인터의 용도 컴퓨터 언어 중 특히 C언어를 배우면서 가장 힘든 부분이 포인터라고 생각된다. 구조체나 공용체라는 것도 동시에 등장하게 되는데, 자료구조와 병행하면서 겨우 이해할 수 있었던 부분이었다고 기억된다. 이제는 포인터를 써야할 때면 쓸 수 있게 되었지만, 그 당시는 왜 그 어려운 포인터를 써야만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 점에서 에서의 정리는 매우 도움이 되었기에 예전에 정리했던 내용을 다시금 정리해 본다. C 언어에서 포인터(pointer)가 쓰이는 방식은 주로 - 연결된(linked) 자료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 동적으로 할당된 자료구조를 지칭하기 위해 - 참조 전달 방식(call by reference)의 호출을 구현하기 위해 - 자료구조 안의 요소에 접근하고 요소들을 훑어 나갈 때 - 배열을 인수로 .. 더보기
쉬프트 스페이스로 한/영 변환 현재 일본에서 나온 마제 키보드를 쓰고 있는데, 영문 레이아웃을 사용하는 키보드여서 한글키가 없기 때문에 오른쪽 알트를 대체해서 쓰는 것이 보통인데, 이것이 난처한 경우가 종종 있게 되고 쉬프트 + 스페이스로 한영 변환을 사용하곤 하였다. 사용하기 가장 쉬운 방법은 키보드 타입3으로 바꾸는 방법이다. http://iomania.co.kr이나 http://kdbmania.net에 가보면 타입3로 바꿀 수 있는 레지스트리 파일을 쉽게 구할 수 있다. 하지만, 타입3로 바꿨을 경우 단점이 컨트롤 + 스페이스를 '한자'키로 인식한다는 것;; Emacs에는 마크를, eclipse에서는 코드 어시스트를 사용하는 키 조합이기 때문에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니었다. 이에 아래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프로그램이 메모리에 상주.. 더보기
드라이브 아이콘 설정하기 드라이브 루트에 autorun.inf 파일을 만들고 [autorun] icon=abc.ico 라고 입력하고 저장하면, 지정한 abc.ico 으로 아이콘이 변경된다. 더보기
블로그의 롱테일 법칙 80:20의 파레토 법칙을 반대하는 롱테일 법칙. 기존에 잘 팔리는 제품 20%가 총 판매량의 80%를 차지하던 오프라인과 달리 온라인 매장의 대표격인 아마존닷컴에서 잘 팔리지 않는 책 80%가 전체 매출의 50%상당을 차지한다는 결과로서 기존의 집중과 효율로 대표되는 파레토 법칙이 무너졌던 것. 네이버에서는 방문자 분석이 약해서 잘 알지 못했었지만, 이글루를 거쳐 티스토리로 넘어오면서, 방문자 분석을 통해 롱테일 법칙을 느끼곤 한다. 일반적으로 게시판이나 사이트는 메인페이지를 통해 접근하기 때문에 메인 페이지와 최근 게시물 위주로 트래픽이 발생하게 된다. 하지만 웹 2.0 시대에 들어서 사이트단위로 접근하기 보다는 검색을 통한 페이지 단위로 접속이 되기 때문에, 최근 게시물이 없더라도 꾸준한 접속이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