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좋은 인연으로 오래도록 남고 싶다.
언젠가 글을 적었던 거 같은데, 컴퓨터 관련해서 독학을 한 지 2년여쯤 되었던 걸로 기억된다. 처음에는 이 책, 저 책 손에 잡히는대로 보다가, 책을 고르는 취향이 생기고, 나름 보기 편하면서 내용이 알찬 책들을 찾아 읽고 있던 터였다. 그러던 중 보던 책 중 출판사 '인사이트'가 중첩됨을 느끼고, 어느 날 인사이트에서 나온 책을 모두 찾아본 적이 있다. 그 때의 쾌감을 아직 지울 수 없는데, 그 당시까지 인사이트 출판사에서 출판된 책이 20여권정도였었는데, 그 중 사거나, (도서관에서) 빌려서 본 책이 거짓없이 1권을 제외한 전부였다. 이 묘한 싱크로율에 쾌재를 불렀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이제는 좋은 책이 워낙 많이 나오고, 웹쪽 언어(루비 온 레일스, 자바 스크립트 등)에 대해서 미처 따라가지 못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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