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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

대학, 그 존재에 대해 묻는다. -진학과 취업 평소 관심있게 보고 있던 xeraph님의 블로그에서 재미있는 글을 보게 되어 몇자 소견을 적어본다. 간단히 이야기 하자면, 업계에 쓸만한 개발자가 없어지는 상황에 대해서, 취업학교로 전락하고 있는 대학교, 그리고 전공보다는 영어점수, 학점 등 스펙에 열올리기는 학업 분위기, 복잡해진 기술과 너무나 쉬워져 버린 컴퓨터(컴퓨터를 이용하는 데 있어서 공부할 필요가 없어진) 등의 이유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폭발적인 덧글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되어 있다. 여기에 비전공 분야에서 독학으로 프로그래머를 지향하는 나로서 컴퓨터 분야가 아닌 내 전공인 '농공학(농토목)'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우선, 내가 다니고 있는 학과에 대해 간략히 정황을 설명하자면, 1학년 때는 학부로.. 더보기
프로그래머는 왜 연습하지 않는가? 차드 파울러의 중, [연습, 연습 또 연습]을 읽고, 아차~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음악 연습하던 시절을 빗대어 이야기했지만, 우리는 못하는 것이 있고, 그것을 잘하고 싶으면 연습을 한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보여주어야할때 최선의 모습으로 보여준다. 하지만 프로그래밍은 왜 연습하지 않는 거였던 걸까? 최선의 모습을 모여주어야 할 때 왜 더 열심히 연습하려고 했던 걸까? 나 스스로를 뒤돌아보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실력이 많이 늘었지만, 늘 프로젝트를 끝내고 나면 후회가 되었다. '왜 처음부터 잘하지 못했을까?' 상황이 그럴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했었는데... 미리 준비하지 않아서... 평소에 연습하지 않아서 무대에서 엉터리 같은 실력만 보여주고 내려온 기분이었던 것이었다. 틈틈히 연습하자!! Pr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