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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지말자

6월 27일... 선생님 생신 선물...

기초에 충실하자.
최신을 쫓는 것은 늘 쫓아가야 하는 것이지만,
고전을 알고, 수학을 알고, 과학을 알면, 창의적으로 사고할 수 있다.

선생님보다 뛰어날 수 없다면, 당신께서 보여주신 길로 걸어가라.
실력도 없고, 치열하게 노력하지도 않는다면 결코 당신 근처로 못갈거란 걸 명심하자.

구조(신뢰성),
정보공학,
그리고 시스템.

거대한 분야를 혼자 다 하려고 하지마라. 간사가 되어라.
분야를 열어주고, 뻗어갈 수 있게, 다리를 놓고, 그 다리를 걷도록 하라.

복잡한 시스템을 단방향 정보전달 방식으로 단순화할 수 있다면,
실제로 단순하게(쉽게) 시스템을 쓸 수 있는 도구를 만들어 달라.


그리고, 당신께서는 이제 앞으로 텍스트북에 전념하시겠다고,
당신의 미래는 우리에게 달렸다고,

단지 한 시대의 허풍쟁이 였는지,
새로운 분야의 지평을 연 학문적 아버지일지...


선생님,
그 꿈(Vision)을, 그 그릇(Capacity)을, 그 지혜(Knowledge)를 닮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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